오사카의 지진은

지진이란----지진발생의 두 가지 유형

플레이트 간(해구형) 지진
지구의 표면은 두께 수십킬로미터에서 수백킬로미터의 플레이트라고 불리는 암반으로 덮여 있습니다. 일본열도 주변에는 북미 플레이트, 유라시아 플레이트, 필리핀해 플레이트, 태평양 플레이트의 4개 플레이트가 각각 연간 수센티미터의 속도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플레이트의 경계 부분에는 에너지가 쌓여, 이것이 어느 한계에 이르면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급격한 운동을 하게 되어 지진이 발생합니다.

플레이트 내(내륙형) 지진
플레이트의 상호운동으로 인해 축적되는 에너지는 플레이트의 경계에서만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트 내부에서도 변형이 일어나 단층이 생기고, 그 단층이 급격하게 어긋남으로 인해 지진이 발생합니다.

활단층이란

지각 안에 생긴 틈을 경계로 양측의 지반이 상대적으로 이동해 있는 것을 단층이라고 합니다. 지질학에서는 100만년 전에 발생 또는 움직인 단층으로서 앞으로도 활동하리라 예상되는 단층을 활단층이라 부릅니다.
본 시가 조사한 결과 등에 의하면 우에마치 단층의 위치는 도면과 같이 추정됩니다.

(depth of sedimentary layer:m)

상정되는 지진의 피해

진도분포
오사카시 지역과 그 주변에는 연속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우에마치 단층계(부쯔넨지산 단층, 우에마치 단층 및 나가이 단층)가 있으며, 아래 도면은 그러한 3개의 단층이, 진원을 우에마치 단층의 남단으로 하여, 거기서 남북방향으로 단층의 활동이 진행된다고 가정한 경우에, 상정될 수 있는 최대급의 지진동의 크기를 나타낸 것입니다.

액상화 현상
일정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지하수에 침식되어 있는 사층이 강한 지진에 의해 흔들리면, 모래와 모래 사이의 틈에 있는 물을 밀어내려는 움직임을 합니다. 결국에는 모래입자의 맞물림이 서로 어긋나, 모래의 입자는 물 속에 뜬 상태가 되고, 밀려난 물이 모래와 함께 지표로 넘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