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사노 오노미코토를 분로쿠 연간에 구마노니마스 신사에서 분령봉환한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그 당시는 고즈 덴노 신사로 불리워, 창립 이래 구 고노촌의 수호신으로서 숭배되고 제사단을 만들어 봉사하여, 메이지5(1872)년 촌의 신사로서 인정받아 호칭도 이 때에 야에 신사로 개칭되었습니다.

메이지43(1910)년 지역 사람들의 협의로 오오아자 오카촌(현 가츠야마 기타4초메)의 미타테 신사를 합사했습니다. 그 미타테 신사는 구 오카촌의 우부스나신으로 이바라의 신으로 불리워, 닌토쿠 천황의 마토도노의 구 유적으로, 현재는 야에 신사의 오타비쇼(제례시 요여를 본전에서 옮겨 일시적으로 안치하는 곳)로 쓰이고 있습니다.

닌토쿠 천황·스쿠나히코나노 미코토·오사카히코노 미코토를 주요 제신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미유키궁’ 또는 ‘덴노텐 신사’라 불리웠습니다.
신사 앞에 세워진 유래비에 의하면 닌토쿠 천황 당시 구다라노의 북단에 있던 언덕에 매를 풀어 천황이 그를 구경한 것에서 오유키모리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경내에 있는 다섯 그루의 푸조나무 노목은 ‘마을의 귀중한 자연을 다같이 힘을 합쳐 지켜가자’는 바램에서 시의 보존수림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교통…시버스 ‘이쿠노 쇼보쇼마에’ 하차 서쪽으로 5분

목코(오이를 둥글게 자른 모양의 가문)를 신문(神紋)으로 하는 이쿠노 신사의 옛 명칭은 고즈 덴노궁이라는 신호를 사용하여 메이지5(1872)년 촌사, 메이지42(1909)년 스사노오노 미코토 신사를 거쳐, 전후 1947년에 이쿠노 신사로 개칭. 신사의 도리이는 작지만 호에7(1710)년의 각명이 남아있어, 구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귀중한 것으로, 도리이보다 키가 큰 커다란 가비(歌碑)와 팽나무·은행나무 등의 고목들이 훌륭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배전 앞에 있는 한쌍의 고마이누(신사 앞에 있는 사자 모양을 한 석상)는 덴뽀4(1833)년의 것으로 이세 참배가 성황을 이루었던 에도 시대의 귀중한 기념물입니다. 이것은 마을의 지역신에 대한 숭경심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증거물이 되고 있습니다.

히가시나리 군지(郡誌) 3편에 이쿠노촌 제4신사 항에 ‘스사노오노 미코토 신사, 오오아자 하야시 아자하야시에 진좌하여…’ 라 적혀 있으며, 그 창사(創祀)는 제서에 ‘1689년 권청(신불의 분신을 새로이 모시는 것) 이라 적혀있습니다만, 그 밖에도 설이 있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히가시나리군 하야시지촌(구 지명)의 지역신으로서 숭배되었습니다만, 메이지41(1908)년에 텐노지구의 고보레 이나리 신사에 합사되어, 경내지도 ‘아보리 이나리 신사 오다비쇼’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지역신 유지들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부흥 조영이 완성되어 1955년 신령을 다시 모셔와 ‘이쿠노 야사카 신사’의 인증을 받아, ‘이쿠노노 기온사마’로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옛 기록은 홍수 등으로 분실되었습니다만, 남은 석등롱 등에 새겨진 문헌에 의하면, 적어도 조쿄 원년(1684)에는 이미 신사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무렵 스가하라 오오카미를 주신으로 하여, 고토시로누시노 미코토·하치만 오오카미를 양 신으로 모시는 덴만궁으로 불리웠습니다.
간세4(1792)년에는 스쿠나히코나노 미코토를 주신으로 모시는 덴 신사라 불리워, 메이지42(1909)년에 지금의 호칭인 다지마 신사로 개칭했습니다. 그 후에 1989년에 헤세 천황의 즉위를 기념하여 본전을 개축하고, 돌로 된 도리이와 ‘덴진신의 소(牛)’가 신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