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쯔미 신사는 오진 천황을 모시며 구 가와치국 시부카와군 오오지촌에 있으며, 하치만 신사로 불리웠습니다.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와묘루이쥬쇼에 ‘오오지’라고 적혀 있고 또, 1607년에 편찬된 와묘쇼의 제6권에도 가와치국 시부카와군 다코치·오치·아토베·가미와 같은 집단 취락이 있어, 지역신을 섬기는 풍습에서 이미 신사가 존재했었던 것 같습니다.
메이지40(1907)년에 오오지의 요코노 신사·이가가노 이가가텐 신사·니시아지로의 우치아마테라스 고타이 신사·야가라 전 구마노 신사·시조의 쇼지텐 신사의 5곳을 합사하여, 마을 이름을 따서 다쯔미 신사로 개칭했습니다.

현재의 터에는 구 오오토모촌의 지역신, 덴무 천황궁이 있었습니다.
창기 연대는 불확실하지만 덴무 천황이 난바에 행차하였을 때, 이 곳에서 잠깐 쉬어갔다는 인연으로 인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신사 합사령에 의해, 메이지42(1909)년에 가타에촌의 스사노오노 미코토 신사·나카가와촌의 마쯔오 신사·하라미촌의 고모리갓테 신사·오오세촌의 야쯔루기 신사 등, 다섯 신사의 거의 중앙에 해당하는 오오토모촌의 신사터에 합사하고, 다섯 촌이 합병된 후, 쇼지촌의 이름을 붙여 ‘쇼지 신사’라 명명했다. 기원(천황이 즉위했다는 날) 2600년의 기념사업(신사의 증개축 준공)을 계기로 1942년 현 신사의 호칭인 ‘기요미하라 신사’로 되돌아갔습니다.

오사카 33개소 관음영장 중 제13번째의 사찰로, 본존의 십일면관음보살은 다이라노 가게키요의 염지불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히가시 고즈에 있어, ‘노나카의 관음’이라 불리우며 친숙해져 있었습니다만, 다이쇼13(1924)년에 이 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서문을 들어선 곳에 고호대사가 만든 ‘스미카케 지장보살’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붓글씨를 잘 쓰게 해달라고 빌며 먹물을 붓기 때문에 새까맣게 빛나는 지장보살입니다.

무로마치 시대 이 곳의 향사(마을의 유력자)·우에바마타사부로 마사다다라고 하는 사람이 아시카가 요시나오의 세력하에 있어, 고슈(지금의 시가현)사카모토에서 사사키 다카요리와 싸웠는데, 후에 느끼는 바 있어, 혼간지의 렌뇨쇼닌이란 승려에게 귀의하여 승이 되고, 초쿄2년(1488) 그 저택을 도장으로 한 것이 이 절의 시초라고 합니다.
본 절에는 이하라 사이카쿠 문학의 ‘완큐 일대기’에 나오는 완야쿠에몬의 명부와 그가 기부한 완가구 한 벌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