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36년, 덴노지 공원의 일각에 개관한 미술관. 원래는 스미토모 가문의 정원이 있는 저택이었지만, 미술관 건설을 목적으로 오사카시에 기증된 경위가 있다. 관내는 설립 당초의 본관과 후에 신설한 지하 전람회실을 합하여 지상 3층, 지하 2층으로 되어 있고, 본관 진열실에서는 특별전람회나 상설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상설전시에서는 일본, 중국의 회화·조각·공예 등 약 8000점이 넘는 소장품과 절이나 신사 등이 기탁한 작품을 수시로 진열하고 있다. 이 중에는 국보나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작품도 많다. 또한 지하 전람회실에서는 항상 여러 미술 단체가 주최하는 전람회를 개최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본관 지하에 있는 미술 연구소에서는 소묘, 회화, 조소의 실기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술사 세미나나 학예사에 의한 갤러리 토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의 미술 실기 지도도 하고 있다.

＜주소＞
(우)543-0063 오사카시 덴노지구 차우스야마초 1-82 덴노지 공원내

＜오시는 길＞
JR선, 오사카 시영 지하철 미도우스지선 및 다니마치선 「덴노지」역에서 도보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