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400년 전의 스이코 천황 원년(593년), 모노노베노 모리야와 소가노 우마코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쇼토쿠 태자가 사천왕을 안치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전해지는,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불교 사원. 그 가람 배치는 대륙의 영향을 현저하게 받은 「사천왕사식 가람 배치」라고 하는 것으로,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중문, 오층탑, 금당, 강당을 일직선으로 배치하고 이것을 회랑이 둘러싸는 형식. 일본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축 양식의 하나라고 한다. 불교의 근본 정신을 실천하는 장소로서 중심 가람의 북쪽에는 불법 수행 도장인 「경전원」, 병자에게 약을 베푸는 「시약원」, 병든 사람을 받아 병을 치유하는 「요병원」, 친척이 없는 사람이나 연로한 사람이 거처하는 「비전원」의 4개를 설치하였다. 그 후 여러 번의 전화와 재난으로 인해 가람은 소실되었다. 현재의 가람은 1963년에 원래 가람을 엄밀하게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전체 부지 면적 33,000평, 고시엔 구장의 3배 넓이의 시텐노지 경내에는 쇼토쿠 태자를 모시고 있는 「태자전」이나 긴키 36부동존 첫 번째 영지인 「가메이 부동당」, 일본 정원 「고쿠라쿠조도노 니와」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리고 매년 4월 22일에 쇼토쿠 태자를 기리며 개최되는 「성령회 무악 대법요」에서는 「덴노지 무악」을 선보인다(국가 중요무형민속문화재).

＜주소＞
(우)543-0051 오사카부 오사카시 덴노지구 시텐노지 1-11-18

＜오시는 길＞
오사카 시영 지하철 다니마치선 「시텐노지마에 유히가오카」역에서 도보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