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구 Toppage > 명소ㆍ고적 명소ㆍ고적 소우쇼우코우(雙松岡) 비 1-1,Fukushima-ku,Osaka City 소우쇼우코우는 막부시대 말기인 분큐우(文久)원년(1861년) , 타미노바시 키타즈메 서쪽에 마츠모토케이토, 마츠바야시한잔, 오카시카몬 세 사람이 연 한학 학당으로서, 학당명은 세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자씩 따서 지어졌습니다. 존황척이를 주장하고 막부를 타도하려는 운동가들이 모이는 장소라는 의혹을 받아서 오사카쵸 행정관청(奉行所)으로부터 위험장소로 감시를 받아오다가 학당을 연지 반년만인 분큐우 2년(1862년) 에 폐쇄되었습니다. 소우쇼우코우 비는 이 학당에서 마츠바야시한잔에게 가르침을 받은 전 오사카 제국 대학 총장인 쿠스모토쵸자부로를 비롯한 나가사키현인회(長崎縣人會)가 1943년에 건립한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현재는 볼 수 없습니다.     마츠세세이세이 고적 4-10-17 ,Ebie, Fukushima-ku,Osaka City 마츠세세이세이는 1869년 4월 센바에서 장작과 숯을 파는 상인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야사부로입니다. 키타하마죠오토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견습 점원으로 일도하고 옷감 행상도 하였는데, 그 후 다이이치(第一)은행 오사카 지점에 입사하였습니다. 28세 무렵부터 하이쿠(俳句)를 배워 ‘호토토기스’에 투고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키와 만나게 되고, 근무하고 있던 다이이치은행을 그만두고 상경하여 ‘호토토기스’의 편집을 맡게 됩니다. 1900년 오사카로 다시 돌아와서 오사카 아사히 신문사에 들어가 아사히 하이쿠를 짓는 사람들의 모임을 담당하였습니다. 다음 해 ‘타카라부네’(후에 ‘켄쵸’라 바꿈)를 창간하고 사망하는 년도까지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하이쿠집 ‘마츠나에’ ‘츠마키’ 등을 발간하였습니다. 마츠세세이세이의 하이쿠는 청명하면서도 주관적 인간사를 절묘하게 다룬 구로 칸사이의 타카하마쿄시라 불렸습니다. 1906년 말에 출생지인 오카와쵸(추오쿠의 키타하마 4쵸메)에서 야사카 신사 부근으로 옮겨 1921년까지 살았습니다. 그곳에 지금 ‘마츠세세이세이 고적’의 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마츠세세이세이는 1937년 69세로 생을 달리 하였는데 세이세이 13회기에 에비에에 살았을 무렵의 문인들에 의해 ‘난케이지(南桂寺)’ 경내에 ‘세이세이 선생’이라 새긴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사카로의 소나무 터 2-2-4, Fukushima-ku,Osaka City （Mansion Domile Dojima-mae） ‘헤이케 모노가타리’의 사카로 단(段)에 의하면 1185년 2월 미나모토요시츠네는 헤이케를 치기 위해 교토를 출발하여 셋츠 지방의 와타나베, 후쿠시마에서 시코쿠의 야지마로 배로 급습하려고 하였습니다. 미나모토요시츠네는 배에서 하는 전투 경험이 그다지 없었기 때문에 모두 모여 의논을 하였는데 참모역의 카지와라카케토키가 ‘배를 전후 어느 쪽 방향으로든 쉽게 움직이게 할 수 있도록 선미 뿐만 아니라 선두에도 노를 달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시츠네는 ‘처음부터 퇴각할 생각을 한다면 일이 잘될 리 없다. 선미에만 노를 달아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결국 선두에 노를 달지 않고 싸웠는데 그 논쟁을 한 곳이 이 장소라고 전해집니다. 에도시대의 지역 잡지 ‘셋츠 메이쇼 즈에’에 의하면 가지 모양이 뱀과 같은 천년이 넘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나무를 사카로의 소나무라 불렀습니다. 메이지 초기에는 7척 정도의 뿌리를 남겼다고 전해지고 그 뿌리도 1909년 키타노타이카에서 소실되었습니다. 1915년 4월 후쿠시마 사담회가 ‘사카로의 소나무 적지’의 비를 세웠는데 1945년 3월 13일 오사카 대공습에서 그 비도 일시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1958년 어느 운송 회사가 땅 고르기를 하다가 비를 발견했는데 그 회사 앞의 보도상에 세워졌던 것을 1974년 5월 지역의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의해 현재 있는 곳으로 이전되었습니다.     후쿠자와유키치 출생지 1-1, Fukushima-ku,Osaka City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고, 사람 밑에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는 말로 잘 알려진 후쿠자와유키치는 1835년 후젠나카츠의 번사인 후쿠자와햐쿠스케의 2남 3녀의 막내로 후젠나카츠번 오사카 저택(구 한다이 병원 터)인 이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1837년 6월 후쿠자와유키치는 태어난 지 1년 6개월이 지났을 때 아버지 햐큐스케를 잃고 어머니와 형, 3명의 누나들과 함께 고향 나카츠에 귀향하여 19살까지 지냈습니다. 오이타켄 나카츠시에서는 그 집을 유키치 유카리의 땅으로 분명히 밝히고 기념관을 병설하여 현재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쿠자와유키치는 유년기부터 한학을 배웠고 영재다운 모습을 발휘하였는데 형의 권유로 난학에 뜻을 두고 1854년에 나가사키로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다음 해 오사카로 돌아와 오가타코안의 학당에 입문하여 학당장을 지내게 되었고 후에 영주의 부름을 받아 에도에 올라가 나카츠번 오쿠다이라 저택에서 난학 학당을 열어 자제들을 교육하면서 영어를 독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영어 어학력을 인정받아 카츠카이슈들과 함께 칸린마루에 올라타 미국으로 건너감과 동시에 구주 6개국을 견문하고 귀국한 후에는 1868년 케이오 의숙(慶應義塾)을 개설하였습니다. 또 ‘학문 권유’를 발간하는 등 시대를 상징하는 사상가로서 이름을 남겼습니다. 후쿠자와유키치 출생지를 나타내는 비가 구(舊) 오사카대학 부속 병원 터에 있습니다.     구내 신사 둘러보기   야사카 신사 6-4-2, Ebie,Fukushima-ku,Osaka City 신사를 창건한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경내에 텐지(天治, 1124년 무렵), 다이지(大治, 1126년 무렵)의 연호가 기록된 석등롱이 있고, 또 마을의 옛 기록에 1383년에 시모즈키 사전(社殿) 재건이라 적혀있는 것으로 볼 때 상당히 오래된 신사입니다. 옛날에는 고즈텐노우샤라 불렸는데 메이지 초기에 야사카 신사로 개칭되었습니다. 이 부근은 사기스, 에비에스라 불리는 모래와 자갈밭이었고 간척에 의해 마을이 생겨 마을을 지키는 신을 모시기 위해 창건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1570년에 오다노부나가가 이시다혼간지를 공격하여 노다 성의 미요시 일가를 치려고 했을 때 전승을 염원하며 선두에 있는 장군, 아라키무라시게에게 명하여 진마진도를 바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경내에는 메이지 후기 칸사이의 하이쿠 가단에서 활약한 마츠세세이세이의 구비가 있습니다. ‘유채꽃의 시작이여! 북쪽에 눈덮힌 산’이라 읊었는데 유채꽃 밭을 지나 눈에 덮혀 있는 롯코우잔을 바라보며 노래한 것으로 1887년도 작품입니다. 매년 12월 15일 심야에 미야자 제사가 옛날 방식 그대로 비공개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1972년 1월에 오사카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미야자 제사 ‘쿄’의 내용은 1781년 이후까지 거슬러 올라 갈 수 있지만 근세 초기에 이미 성립되어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제사 의식은 미야자의 독점적인 성격과 자의배타적인 성격이 그대로 전수되어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 이외에 누설되는 것을 피하여 구전에 따랐기 때문에 ‘무언의 제사’라고 불립니다.     후쿠시마 텐만궁 2-8-1, Fukushima-ku,Osaka City JR 후쿠시마역에서 나니와스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가 국도 2호선을 가로질러 다음에 나오는 네거리의 서쪽 모서리에 있으며, 제신(祭神)은 스가와라노미치자네, 오쿠니노누시노미코토, 코토시로누시노미코토 등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 텐만궁을 속칭 ‘카미노덴진’이라 하며 이 외에 ‘나카노덴진’, ‘시모노덴진’이라 불리는 3대 신사가 있는데 나카노덴진은 태평양 전쟁에서 후쿠시마 4쵸메(오사카 후생연금병원 입구 남쪽 옆)에 그 터가 있고 1909년 키타노타이카가 일어난 다음 해 9월에 덴마궁을 재건하였을 때 세운 기념비와 돌담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이 세 신사의 존립에 대해서 옛날 오사카를 대표하는 덴마덴진의 여름 축제 ‘후나토교’를 도지마가와의 하류에서 실시하였으며 행궁의 위치는 덴진바시 하류에서 호코나가시 제사에 의해 쌍날칼을 꽂은 창이 흘러가다 도달한 곳을 행궁으로 정하였다고 하므로 이들 세 신사는 그때의 행궁 터라고 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카미노덴진은 카노덴진과 마찬가지로 스가와라노미치자네와 스쿠나히코나노미코토를 모시고 있으며, 타마가와 1쵸메에 텐(千)신사로서 보존되어 있습니다.     에비스 신사 4-1-1,Tamagawa,Fukushima-ku,Osaka City ‘노다의 에벳산’으로 친숙한 에비스 신사가 언제쯤 창건되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경내에는 표면에 ‘에비스노미야’ 측면에 ‘永久 3年(에이큐우, 1115년) 3月’이라고 새겨진 화강석이 있습니다. 돌 그 자체는 후세에 세워진 것이지만 창건 시기는 그 무렵이라고 추측됩니다. 예로부터 ‘에미스의 신’을 어업의 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당시에 이 지역을 나니와야소시마라 불렀으며 어업 중심의 지역이었습니다. 매년 1월 10일에는 많은 참배객으로 활기차지만, 여름 축제에는 단지리, 타이코, 타이호코의 순행이 실시되는 등 지역 향토 신으로서 신앙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문화재　　　　　　　　　　　　　　　　　　　　　　　　　　　　　　　　　　                  　　　　>>to top 미나미㈜ ?국가등록문화재 [건조물] 5-17-7,Fukushima-ku,Osaka City JR 신후쿠시마역 근처 국도 2호선에 면한 미나미 주식회사 건물은 1934년에 세워져 등록문화재가 되었습니다. 등록문화재란 건축 후 50년이 지난 ‘국토의 역사적 경관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 인정하는 문화재로 철근 2층, 지하 1층의 미나미 빌딩은 이오니아식 4개 원주가 설치된 정면이 후방으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어 안으로 길어지는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관의 원호 모양의 차양에는 조각이 들어가 있는 것 외에 빌딩 내부의 기둥 머리에도 코린시안 장식이 되어 있어서 화려함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노다의 등나무 터 - 오사카시 현창비 2-2-7 ,Tamagawa-ku, Osaka City 노다 한신에서 신나니와스지센을 따라 남쪽으로 약 500미터를 가면 타마가와 미나미 공원이 있습니다. 그 동쪽으로 카스카 신사의 사당이 있고 그 경내에 높이 약 1.2미터의 ‘노다의 등나무 터’ 석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이 지역에는 등나무가 군생하였습니다. 1364년에 무로마치 막부의 2대 장군 아시카가기젠이 등나무 꽃구경을 하기 위해 방문하여 ‘옛날에 보았던 보랏빛이여 지금도 보라빛 등나무 꽃 물결이 치는 노다의 타마가와’라 노래했습니다. 또한 1594년에는 타이코우히데요시도 센노리큐, 소로리신자에몽과 함께 등나무 꽃구경을 하기 위해 찾았는데 여기에서 차 모임을 열었다고 합니다. 에도시대 한때 노다후지(노다 등나무)도 쇠퇴하였었지만 그 후 다시 ‘요시노의 벚꽃’, ‘타카오의 단풍’과 견줄 정도의 등나무의 명소가 된 것 같습니다. 노다후지라는 이름의 유래는 메이지 시대에 들어 식물학자 마키노토미타로 박사에 의해 ‘노부후지’라 이름지어진데 있습니다. 일반 야마후지(산에서 나는 등나무)는 ‘넝쿨’이 왼쪽으로 말리는데 비해 ‘노다후지(노다에서 식생하는 등나무)’는 오른쪽으로 말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이지 이후 노다후지는 쇠퇴하여 한때 거의 절멸할 상태까지 갔었으나 후쿠시마 라이온즈 클럽이 중심이 되어 등나무의 재생운동을 하여, 1971년에는 후지케에 남아 있던 고목에 접목을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지금은 후쿠시마구 내 명소로 봄에는 노다후지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구화(區花)로도 지정되었습니다.     노다 성터 전승지ㆍ오사카시 현창비 4-11-15 ,Tamagawa-ku, Osaka City 지하철 센니치마에센 ‘타마가와’ 출구를 나오면 (아사히 은행 앞) 화단에 ‘노다 성터’ 석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석비의 좌측면에 ‘전국시대 이시야마 혼간지 다음으로 오다노부나가의 중요 거점이 된 문자 ‘시로노우치’라 불린 이 주변이 그 중심이다’고 새겨져 있고 1990년 3월에 오사카시가 세운 것입니다. 노다 성은 1531년 무렵에 축조되었으며 후에 킨나이 일원에 위세를 떨친 미요시 일당이 개축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1570년에 오다노부나가는 이시야마 혼간지를 공격하고 들어가 이 후 10에 걸친 ‘이시야마 합전(合戰)’이 시작됩니다. 1576년에 이시야마 혼간지를 포위한 오다 군에 대해 이시야마 혼간지와 동맹을 맺은 미요시 일당은, 노다 성에 들어가 오다 군과 싸우지만 오다 군의 대군에는 상대가 되지 않아 노무나가에게 패배합니다. 1578년에 이 성은 모우리 수군과 싸우는 오다 군의 중요 거점이 되는데 그 후는 역사에서 잊혀져 현재는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메이지 초기 ‘유미바’, ‘시로노우치’ 등의 지명이 타마가와 부근에 남아있는 점에서도 이 부근에 노다 성이 있었던 곳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