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키즈가와 대교는 오사카항 일대의 '테크노 포트(Techno port) 오사카' 계획 아래 문화,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거주를 위한 지역과 시설이 함께 있는 복합적인 도시기능을 확충시키고, 임항(臨港) 지구에 환상형 도로망을 만들어서 물류의 충실과 주변도로의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신키즈가와 대교는 기즈가와 강 하구에 위치하고 타이쇼구와 스미노에구를 연결하는 다리이며, 하천내의 항로(폭 150m, 높이 46m)를 확보하기 위해 전장 2.4km에 이릅니다. 이 다리는 강을 건너는 주교량(길이 495m 폭 11.25m)과 양쪽 끝의 어프로치 다리로 구성되며, 주교량의 형식은 경제성과 시공성 그리고 경관면도 고려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타이쇼구측의 어프로치부(길이 880.96m 폭 12.75m)는 용지의 제약 때문에 3층 루프 형식이 채용되었습니다.
현재 이 형식의 다리로서는 일본에서 가장 크고 오사카항을 대표하는 다리의 하나이며, 1994년에는 토목학회의 '타나카(田中)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다리는 차도와 보도로 나뉘어져 있으며, 보도는 사람이나 자전거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 시버스 70번 '나카후나마치(中船町)' 하차 바로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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