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6년(1873) 3월, 미나미구의 나가호리강에 오사카에서
두번째, 일본에서 다섯번째인 서양풍의 철교가 놓여 '신사이바시'라
명명되었습니다.
전장 37.1m, 폭 5.2m의 독일제로, 거대한 궁형 횡목으로 받쳐져 있습니다.
초대 '신사이바시'는 후에 2대째로 바뀌었습니다만, 메이지 시대의 얼마
안 되는 건조물의 하나로서 보존을 요망하는 소리가 높아, 1973년에
만 100세를 맞아 복원, 1989년 3월에 쯔루미료쿠치에 재건된 것입니다.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보행자용 다리로, 쯔루미료쿠치 서쪽입구와
료쿠치구를 잇는'구민의 가교'로건너기는 해도 다리 그 자체를 보는
일은 드뭅니다. 한번쯤은 조금 떨어진 각도에서 다리의 전경을 전망하는
것은 어떠실지? |
